부산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지난해 국가 지식재산 시행계획 점검·평가결과 ‘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 시책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35개 과제 중 중앙 행정기관 4개 과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는 이번 평가를 6개 분야인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기반, 신지식 재산과 지자체 분야로 나누고, 총 2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에서 과제별 평가등급을 결정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의 ‘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 과제는 중소기업 특허 창출 및 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 브랜드 창출 촉진,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과 추진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 우수과제는 지식 재산권 및 지식 재산권 스타기업의 매출액, 고용, 출원의 증가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중간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정책 추진 체계가 우수하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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