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ㆍ김제화포지구 중 선정
전북권 공항 입지가 내달 최종 선정된다.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새만금 기본계획(MP)이 반영되기 전에 공항 부지를 선정해야 하는 만큼 다음달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심 부지사는 최근 전북권 공항 입지로 새만금지구가 기정사실화 되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현재 전북권 공항 입지로 새만금지구 뿐만 아닌 김제 화포지구도 거론되고 있다”며 “두 곳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항부지 선정을 위한 용역과 공청회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국제공항 실현 가능성 등 다각도로 확인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국토부와 새만금개발청 등 관련부처 찬성 ▦과학산업단지 피해 최소화 등을 제시하며 전북권공항 입지로 새만금지구가 적합한 이유를 제시한 바 있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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