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베어크리크, 국내 최고의 퍼블릭코스 선정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이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로 뽑혔다.
골프 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19일 선정 발표한 ‘2014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의 크리크 코스가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은 2008년부터 2년 마다 선정하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연속 4번 1위를 차지했다.
유병림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선정위원은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에 대해 “코스관리와 운영이 뛰어나 퍼블릭 코스에 모범이 되는 곳”이라며 “특히 조경 등이 해마다 개선되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크리크 골프 클럽에 이어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이 2위, 블루원상주가 3위, 국내외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스카이72 오션 코스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 베어즈베스트청라, 6위는 회원제 코스에서 퍼블릭으로 돌아선 강원 고성의 파인리즈, 7위는 전남 여수경도, 8위는 롯데스카이힐성주, 9위는 파인스톤, 10위는 레이크사이드 남코스가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 설계가 등 전문가 49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온ㆍ오프라인 독자 투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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