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이 마이크로RNA를 이용해 한번 채혈로 위 대장 폐 유방 등 13가지 종류의 암을 조기 진단 하는 검사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밝혔다. 암이 생길 경우 암세포는 특유의 ‘마이크로RNA’ 물질을 분비하는데, 암세포가 작은 경우에도 이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발암 여부 확인이 조기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 단계에서 유방암의 90%가 이 조사로 발견됐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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