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팬 61% “김효주, 언더파 활약 전망”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 여자오픈 with ON OFF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1.98%가 김효주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장하나가 55.67%로 두번째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고 김하늘이 53.46%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백규정(48.58%), 허윤경(47.67%), 장수연(44.44%), 윤슬아(41.21%)의 언더파 예상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효주는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 다승 1위, 상금 1위 등 KLPGA투어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시즌 상금 7억7,000만원을 기록, 2008년 신지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이미 갈아치웠다. 김효주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김하늘(23언더파)에 이어 2위(21언더파)를 기록한 바 있으며, 1라운드에서는 4언더파를 기록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김효주(28.72%), 허윤경(26.10%), 장하나(29.71%), 백규정(25.50%), 김하늘(29.08%), 장수연(26.61%)이 1~2언더파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슬아(26.51%)는 1~2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9회차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다만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함태수기자 hts7@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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