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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ㆍ테마파크서 감성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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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ㆍ테마파크서 감성충전

입력
2014.08.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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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쿠아플라넷 콘서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쿠아플라넷 콘서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여름 막바지, 리조트나 테마파크 가면 감성적인 공연ㆍ문학를 행사 볼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밤 8시 40분까지 대형 메인수조 앞에서 ‘한여름 밤의 꿈, 더 드림’을 콘셉트로 한 ‘아쿠아플라넷 콘서트’를 연다. 해양생물을 보며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 콘서트다. ‘꿈’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과 이에 대한 해설이 소개된다. 비발디의 ‘사계’,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배경음악인 ‘파트 오프 유어 월드’ 등 다양한 음악도 선보인다. 콘서트 당일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객 가운데 관람 희망자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9월부터는 매월 1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버랜드 '박칼린의 주크박스 콘서트'.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박칼린의 주크박스 콘서트'.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이색적인 문학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문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詩) 콘서트’를 23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파크 내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에서 개최한다. 나희덕, 장석남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이 참여해 ‘여름 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에서는 아카펠라, 어쿠스틱 밴드 등 인디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30일 저녁 8시 50분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문학과 뮤지컬이 결합된 ‘박칼린의 주크박스 콘서트’가 선보인다.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유명 뮤지컬 ‘레미제라블’ ‘맨오브라만차’ ‘물랑루즈’ 등의 대표곡들을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한다. 콘서트 후반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열린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두 콘서트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 '2014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 대명리조트 제공.
비발디파크 '2014폴인어쿠스틱페스티벌'. 대명리조트 제공.

대명리조트는 9월 20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천연잔디광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감성 뮤직페스티벌 ‘폴인어쿠스틱 페스티벌 2014’를 연다. 장필순, 웅산,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이탈리아 퓨전 재즈 록 밴드 누 콰르텟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트스트들이 참석한다. 입장권 가격은 구입 기간에 따라 2만7,000원부터 3만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공연 시간에 맞춰 서울~비발디파크 간 무료왕복셔틀도 운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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