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매일매일 적립식' 펀드 판매
KB국민은행은 하루 단위로 적립하는 ‘매일매일 적립식 펀드’를 판매한다. 매월 특정일에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기존 적립식펀드와 달리 매일 자동이체를 통해 소액으로 투자하는 신개념 펀드다. 한 달에 20만원 투자하던 고객은 하루 1만원(1개월 20 영업일 기준)씩 나눠 투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0원. 가입 가능한 상품은 인덱스펀드 3종(KB스타 코리아인덱스증권, 삼성 인덱스알파증권, 교보악사 파워인덱스증권)과 액티브펀드 2종(KB 그로스포커스증권, 신영 밸류고배당증권) 등 주식형펀드 5종이다.
한국씨티은행, 연 2% 수시입출 예금
한국씨티은행은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참착한 월급통장’을 출시했다. 매월 1일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이 1회 이상 있으면 연 2.0%의 이율이 적용된다. 씨티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출금 및 이체 수수료, 인터넷ㆍ모바일ㆍ폰뱅킹 수수료, 타행 ATM(제휴 기기는 제외) 출금ㆍ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교보생명, ‘교보더든든보장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재해 사고 시 사망보험금뿐 아니라 생활비까지 보장받는 상해보험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을 19일 출시했다. 기존 상해보험이 일시 사망보험금과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사고 시 가족의 생활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교통사고 등 일반재해로 사망하면 보험금 5,000만원이 일시에, 매월 생활비로 200만원이 5년간 지급된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으면 장해지급률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해준다. 4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는 3만2,700원, 40세 여성은 1만8,180원이다.
NH농협손보, ‘헤아림생활안전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선박과 항공기 사고 등 대형사고부터 보이스피싱, 식중독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까지 보장하는 ‘헤아림생활안전보험’을 13일 내놨다. 이 상품은 화재와 대중교통 사고 등을 보장하는 ‘재해 및 대형사고 담보’, 보이스피싱이나 강력범죄 등을 보장하는 ‘일상생활 사건사고 담보’, 특정 전염병과 계절성 질환 등을 보장해주는 ‘생활비 및 계절성 질환 담보’, 운전자보험 중심의 ‘자동차운전사고 담보’ 등 총 4개의 담보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재해 및 대형사고 담보’와 ‘일상생활 사건사고 담보’를 가입하면 월 보험료 2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15~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메디컬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노후자금 마련과 은퇴 이후 치료비를 한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메디컬플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이달 초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은퇴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해 은퇴 시점에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에 대비한 치료비를 보장받거나(메디컬보장특칙),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으로 전환할 지(연금전환특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메디컬보장특칙은 55세 이전 가입 후 중대질병에 걸리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연금전환특칙은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최대 100세까지 연금이 지급된다. 중도인출도 가능해 만일의 경우 생활자금, 여행자금, 자녀교육 및 결혼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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