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이 중국 대륙도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대륙에서의 열기를 이어갔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상하이대무대((上海大舞臺)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무대를 오가는 열정적인 공연과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5,000 여 명의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김현중은 지난 2012년 이후 약 2년 만에 중국을 찾으며 이전보다 더 강렬해진 포스와 퍼포먼스로 시종일관 무대를 이끌었다. 특유의 미소와 재치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김현중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네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의 타이틀곡 ‘뷰티뷰티’(Beauty Beauty), ‘히즈 해빗’(HIS HABIT) 을 비롯해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등 총 20곡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편곡해 멋진 퍼포먼스와 색다른 음악색깔로 팬들에게 깜짝 기쁨을 선사했다.
김현중은 광저우, 베이징에서 추가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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