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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여주인공은 설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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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여주인공은 설내일

입력
2014.08.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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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이 정해졌다.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판권을 가진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18일 드라마 제목을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ㆍ연출 한상우)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내일도 칸타빌레 주인공 이름은 설내일로 결정됐다.

그룹에이트는 “드라마가 청춘의 성장스토리를 담아내는 만큼 여주인공 이름 내일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면서 “드라마 제목도 여주인공 이름을 반영해 내일도 칸타빌레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어 칸타빌레(cantabile)는 노래(canto)의 형용사로 노래하듯이란 뜻을 가진 음악용어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1871년 현악4중주곡 제1번 D장조 제2악장을 안단테 칸타빌레(andante cantabile)라고 불렀다. 천천히(andante) 노래 부르듯이(cantabile)란 뜻이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노다메는 괴성을 지르는 여대생이지만 상냥하고 순진하다. 한 번 들은 곡을 즉석에서 연주할 실력을 갖췄지만 악보를 읽고 연주하는데 서툴다.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메 역을 놓고 한국에선 소녀시대 윤아와 심은경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심은경과 주원, 백윤식 등이 출연할 내일도 칸타빌레는 10월부터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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