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스릴러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 주인공이 된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손예진이 행복이 가득한 집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정치인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예진은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정치인 아내 연홍 역을 맡았다. 김주혁은 연홍의 남편 역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김주혁은 행복이 가득한 집 출연을 결심하고 제작사와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손예진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연출은 이경미 감독의 몫이다. 미쓰 홍당무를 연출했던 이 감독은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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