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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아파트, 최근 5년간 2700가구 미분양 外

입력
2014.08.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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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아파트, 최근 5년간 2700가구 미분양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공공 아파트 중 약 2,700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LH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LH가 최근 5년간 건설한 분양아파트 10만639가구 중 6월말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물량이 2,690가구(2.7%)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1,089가구 ▦인천 605가구 ▦대전·충남 472가구 ▦광주·전남 357가구 ▦강원 77가구 순으로 경기·인천 미분양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노근 의원은 “미분양이 잇따르는 것은 지역별·전용면적 별 수요를 예측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아파트를 건설한 결과”라며 “특히 2년~3년이 넘은 악성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선 LH의 적극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용시술 피해 사례 매년 증가

피부과 미용시술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병ㆍ의원 피부과 미용시술에 대한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는 2011년 28건에서 2012년 39건, 2013년 52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5월까지만 27건에 달했다. 소비자원은 “일부 피부과는 ‘계약 당시 체결한 금액은 이벤트 할인가’라며 계약 해지 시 정상 시술비를 적용해 환급액을 정산하거나 아예 환급 자체를 거부한다”면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환급 규정을 명확히 지키도록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이후 시술 유형별 피해는 레이저 시술 62%(49건) 제모(7.6%) 비만시술(6.3%) 필링(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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