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싸드
김진명 지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싸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국과 중국, 한국 의 갈등. 음모론과 민족주의를 동력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 채동욱, 안철수, 문재인 등 유명 정치인들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새움출판사?352쪽?1만4,2000원
▦사랑에 난폭
요시다 슈이치 지음ㆍ권남희 옮김. 부부관계, 사랑, 결혼의 의미에 질문을 던지는 장편 소설. 불륜이라는 통속적 소재를 채택했지만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장과 묘한 긴장감,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여전히 살아 있다. 은행나무?408쪽?1만4,000원
▦히스테리아
김이듬 지음. 2001년 등단 이후 ‘섹시한 은유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해온 김이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50편의 시 속에서 한층 강해진 충격파와 기존 질서를 뒤흔드는 에너지를 볼 수 있다. 문학과지성사?174쪽?8,000원
인문ㆍ교양
▦저니맨
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 지음·배명자 옮김. 대학에서 실내건축학을 전공한 독일의 평범한 청년이 중세의 장인들이 반드시 떠났던 수련여행에 착안해 5개 대륙, 10개 도시에서 12개의 직업 체험을 하고 쓴 여행기다. 위즈덤하우스·332쪽·1만3,800원
▦미국은 드라마다
강준만 지음. 미국의 역사를 여러 사례를 통해 되돌아봤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허상이 어떻게 미국 역사를 추동하고 미국 사회를 이끌어왔는지 살핀다. 인물과사상사·336쪽·1만6,000원
▦늘 푸른 소나무
정동주 지음. 소나무와 한국인의 특별한 관계를 조목조목 담은 책. 한국의 미술사, 지역사, 고대문헌 등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소나무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길사·308쪽·2만원
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일랑 브렌만 글·아누스카 알레푸스 그림·박원복 옮김.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쓴 저서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문화, 풍습, 종교 등에 관한 이야기들은 옛 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초등고학년·베틀북·76쪽·1만원
▦낮과 밤
무르티 부난타 글·하르디요노 그림·김정희 옮김. 아득히 먼 옛날에도 태양은 뜨고 지고 낮과 밤은 반복됐다. 밤이 낮보다 길었던 그 어느 날, 한 인간이 태양을 지지 못하게 하려고 덫을 놓는데… 3~4세·현북스·40쪽·1만2,000원
▦괴물이 나타났다
신성희 글·그림.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어요. 생쥐는 고슴도치에게, 고슴도치는 사슴에게 이 사실을 알리죠. 뒤늦게 소문을 들은 사자가 괴물이 나타났다고 외치네요. 유아·북극곰·40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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