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과학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구글 맵과 스트리트뷰처럼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편안하게 360도로 담은 산호초와 수중 불가사의 등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온라인과 지상 세계뿐만 아니라 해저 세계의 정보 수집에 나서고 있는 바닷속 스트리브뷰는 구글이 지난 2012년 산호초와 바다 속 생태계 연구를 위해 캐틀린 시뷰 서베이(Catlin Seaview Survey)와 함께 협력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바닷속 장면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사람들에게 탐험기회를 제공하고 산호초 등 해양 생물의 심도깊은 연구를 위해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카메라는 3개의 광각 렌즈들을 장착한 SVII 해저 카메라로 수심 100m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수중에서 360도 파노라마 수천 장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구글 스트리트뷰는 지난 2007년 시작한 이후 해저, 아마존, 북극 등 오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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