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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8월 14일 목요일)

입력
2014.08.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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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서 첫 여성 필즈상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가운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과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의 축하를 받으며 웃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3일 개막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에서 첫 여성 필즈상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가운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과 잉그리드 도브시 국제수학연맹 회장의 축하를 받으며 웃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한국에 옵니다. 방한 기간 중 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쌍용차 해고 노동자 등도 만납니다. 이 만남들로 아픔 치유와 난제 해결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후속 조치로 국방부가 병영문화 혁신안을 내놨지만 병영 내 악습을 뿌리뽑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군 수뇌부의 인식이 국민 우려와 동떨어져 있단 사실의 방증입니다. 남성의 영역이란 고정관념이 강했던 수학계에서마저 여풍이 거셉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사상 첫 여성 수상자가 어제 탄생했습니다.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선 수상자와 수여자, 주최자가 모두 여성인 수학사 명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자율형사립고 존폐를 놓고 이번에 대거 당선된 진보 교육감과 교육부가 격돌할 조짐입니다.

1. 아픔ㆍ분단ㆍ순교의 땅에서 치유의 손길 내민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 방한… 세월호 유족ㆍ생존자 위로하고 위안부 피해자ㆍ해고노동자 등 만나

-세계적 종교학자 성정모 상파울루감리신학대 교수 “고통 함께 한 교황의 삶… 인간ㆍ사회의 진정한 가치 일깨울 것”

-국왕 만찬 사양하고 난민과 식사 등 색다른 발자취… 소탈ㆍ파격 행보 이어진다

-[사설]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 재탕ㆍ삼탕… ‘백화점식’ 병영문화 혁신안 실효성은 글쎄

-“가혹행위 동작그만” 군인복무기본법 제정한다… 朴대통령, 전군 지휘관회의 주재

-[사설] 핵심 뺀 병영혁신안 ‘적폐 청산’ 의지 안 보인다

3. 동산고 자사고 취소에 교육부 “부적절” 제동… 경기도교육청에 부동의 통보

-서울시교육청은 재평가 진행 중… 교육부 “이미 14곳 모두 합격점”

-조 교육감 “완료된 평가 아니었다”… 평가 결과 따라 지정 취소 강행 시사

4. 단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대상업체 527곳은 어디?

-최경환, 수차례 시행 연기 시사… 할당 계획 수립 단계서 ‘올스톱’

-환경부, 기업 명단 공표 못해 이달 말 할당신청서 제출 차질

5. ‘네 탓 공방’에 묶인 국회… 산적한 현안 처리 줄파행 예고

-본회의 결국 무산… 단원고 학생 특례법 시한 촉박,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불투명

-與 “민생경제 법안 분리 처리” 압박… 野 “김무성 대표가 책임져라” 역공

6. 필즈상 사상 첫 여성수상자 탄생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개막… 이란 출신 美 미르자카니 영예, 제3세계 수상자도 첫 배출

-수학은 남성의 영역 편견 뒤집고 유럽ㆍ미국 독점공식 깨다… 필즈賞 수상 영예의 4인

-[지평선] 수학, 이상과 현실 사이

7. 가자지구 공습, 국내에도 불똥… 이스라엘 다큐 특별전 결국 취소

-이스라엘 대사관 후원받은 행사… 영화인 보이콧 선언 등 거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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