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신승훈, 이선희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한국 대중가요사 명곡들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공연기획사 제이아트는 함춘호가 내달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레전드 100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블 TV 음악채널 엠넷은 지난 2월 한국 대중음악사를 재조명했는데, 함춘호는당시 레전드 100 송으로 선정된 대중가요 가운데 선택한 노래를 편곡해서 연주한다. 국내 최고 수준 연주자인 김정렬(베이스), 신석철(드럼), 박용준(피아노), 오화평(키보드), 김현준(퍼커션) 등이 밴드를 꾸려 공연에 함께한다. 특별 게스트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고려해 선곡해 함춘호가 새롭게 편곡했다. 재미있는 해설도 곁들인 무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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