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안경처럼 착용하는 가상현실 입체 영상 기계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미국 디지털 전문지 더 버지(The Verge)가 보도했다. (☞ 원문기사 보기)
13일 더 버지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노트 4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행사에서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쓰는 입체영상 기계)를 깜짝 선보일 예정이다. 코드명 '프로젝트 문라이트(Project Moonlight)'로 불리는 이 헤드셋은 구글이 먼저 발표한 '카드보드(Cardboard)'처럼 스마트폰 영상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에는 삼성 갤럭시S5가 같이 나와 있지만 다음달 발표를 고려하면 갤럭시 노트4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더 버지는 추정했다.
현재 가장 유명한 HMD 개발사인 오큘러스가 이 프로젝트에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다음달 3일 뉴욕과 베를린에서 동시에 갤럭시 노트4 발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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