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듀오 피콕 데뷔 한달 만에 단독콘서트
감성듀오 피콕(Peacock)이 데뷔 한달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피곡은 7월 16일 첫 데뷔 EP앨범 아프리브아제(apprivoiser)를 발매한 후 15일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서 피콕은 공연장의 전면과 좌우 측면을 이용한 ‘3면 영상 연출’을 시도한다.
피콕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이지만 피콕의 음악을 느끼기에 더 좋은 연출을 고민하다 3면 영상 연출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 공간에 모인 관객과 함께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피콕은 공연에서 선배 전람회의 트리뷰트 무대도 선보인다. 피콕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로 전람회와 전람회 멤버였던 김동률 선배님, 그리고 이적 선배님을 꼽았다.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 건 좋은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피콕은 모던한 팝과 포크에 R&B 스타일까지 포용한 독특한 보컬 스타일의 타이틀곡 길들여지다를 비롯해 총 9트랙이 담긴 첫 데뷔을 발매해 시선을 모았다.
피콕의 첫 단독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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