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신규면세점 운영권자 바이오제닉스
한국공항공사는 12일 오전 실시한 청주국제공항내 신규 면세점 공개입찰에서 5년 동안 18억 1,200만원의 임대료를 제시한 ㈜바이오제닉스가 운영권자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제닉스는 연말까지 브랜드 선정, 시설물 설치, 관세청 승인심사 등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업체가 운영할 면세점은 청주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새로 설치된 200㎡ 규모의 DF2구역이다. 기존 DF1구역 면세점(88.64㎡)의 운영권자는 지난 1일 입찰에서 ㈜시티플러스로 결정됐다. 2006년 설립된 바이오제닉스는 생리활성소재 분야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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