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취업준비생들과 CJ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만나 소통하는 ‘CEO와 함께하는 컬처런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푸드빌, 프레시웨이, CGV, 헬로비전, 올리브영, 시스템즈 등 그룹의 6개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다. 취업준비생들과 대표들은 점심식사와 사옥을 돌며 CJ그룹의 비전과 각자의 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컬처런치에 초대된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1년 이내 해당 계열사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내가 미래의 CEO로서 만들고 싶은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50명이 초청된다. 합격자는 8월 22일 개별 통보되며 계열사별 개별 과제도 별도로 주어질 예정이다.
CJ그룹 인사팀 서남식 부장은 “컬처런치는 취업 준비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해당 기업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채용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scoo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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