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광고제전인 ‘2014 부산 국제광고제’가 21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융합’을 주제로 한 올해 광고제는 전세계 62개국에서 총 1만2,591편이 출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본선에 오른 23개 부문 1,666편은 이 기간 별도 전시ㆍ상영관을 통해 소개된다.
이번 광고제에선 젊은 광고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세계 대학생 광고 경연대회인 ‘영스타스’가 사흘간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를 준다. 한국의 제일기획, 일본의 덴츠, 중국의 베이징광고유한회사 등에서 일하는 3년차 이하 젊은 현직 광고인이 경연을 벌이는 ‘뉴스타스’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전 세계 광고 전문가의 크리에이티브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마련된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