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한준이 11일까지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비로 취소된 10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전날 임창용의 공에 맞은 유한준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손목뼈를 맞았는데 다행히 부러지지는 않았다. 손등이었으면 골절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장딴지 통증을 호소한 박병호는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욕설 파문 찰리,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 봉사활동
○…NC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심판 욕설 징계로 받은 봉사활동 40시간을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이수한다. NC 관계자는 10일 “찰리가 지역 유소년 야구 팀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찰리는 지난 3일 인천 SK전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구심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양상문 LG 감독 “임지섭, 20인 보호선수 묶을 것”
○…양상문 LG 감독이 신인 투수 임지섭 보호령을 내렸다. 양 감독은 비로 취소된 10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임지섭의 투구 폼이 많이 간결해졌다”며 “(내년에도) 꼭 함께 갈 선수라서 시즌 후 KT가 선수 지명할 때 20인 보호선수에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임지섭은 5월28일 화성 히어로즈전 2군 등판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고 투구 폼을 가다듬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