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사단 아시아 3개국 투어
박진영, 2AM, 2PM, 선미,미스에이…2014 JYP NATION-ONE MIC 포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아시아 3개국 투어를 시작했다.
박진영을 필두로 2AM, 2PM, 미쓰에이, 선미, 핫펠트(예은), 백아연, 15&, GOT7, 버나드박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는 9일과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 JYP네이션-원 마이크 서울 공연을 가졌다.
이날 무대는 하나의 마이크로 JYP 소속 아티스트들을 연결한다는 콘서트 타이틀 ONE MIC(원 마이크)에 맞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가수는 JYP 수장 박진영이었다. 날 떠나지마의 전주를 키보드 애드립 연주로 소화한 박진영에 이어 차례로 GOT7, 버나드박, 2PM, 2AM, 15&, 백아연, 선미, miss A, 핫펠트(예은) 등 모든 출연진들이 등장해 콘서트가 시작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 출연으로 화제가 된 버나드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더 라스트 타임(The Last Time)과 미쓰에이 수지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대낮에 한 이별을 부르며 시선을 모았다. 백아연, GOT7 마크, 잭슨, 뱀뱀의 어 굿 보이(A Good Boy), 2AM 슬옹과 백아연의 그대네요, 15& 백예린, 2AM 조권, 2PM 준케이의 문득 등 특색 있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미스에이는 이 날 오랜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있는 섹시 퍼포먼스로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한국에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2PM, 선미와 백아연의 솔로 무대, 2AM의 명품 발라드가 계속되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엔딩 무대에선 전 출연진이 점 만점에 10점, 그녀는 예뻤다, 핸즈 업(Hands Up)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연 2014 JYP NATION-ONE MIC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아레나, 9월 5~7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제 1체육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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