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선물로 한빛탑 모형(사진)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탑 모형은 가로 20㎝, 세로 30㎝ 크기로 11일 천주교 대전교구를 통해 로마교황청에 전달된다. 이 모형은 바티칸시티 로마교황청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빛탑은 대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엑스포로 열린 1993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엑스포과학공원에 세워진 상징조형물이다. 탑 하반부 1993개의 화강암은 개최년도와 첨성대를 의미한다.
최정복기자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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