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문체부 차관,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격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찾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현재 공석인 문체부 장관을 대신해 태릉선수촌을 찾은 김 차관은 하키, 레슬링, 체조, 펜싱, 탁구 등 여러 종목의 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박순호 한국 선수단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국·일본·싱가포르 3개국 국제경마대회 31일 개최
한국, 일본, 싱가포르가 참가하는 3개국 국제경주 경마대회가 3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다. 아시아 챌린지컵으로 이름 붙여진 이 대회에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 3마리, 한국에서는 8마리의 말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경마연맹(IFHA)이 공인한 경주마 능력지수 115를 받은 싱가포르의 말 ‘엘파드리노’가 출전해 관심을 끈다. 국제경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능력지수가 110을 넘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에는 참가국 수를 5개국으로 늘리는 등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U20여자월드컵 한국, 잉글랜드와 무승부
축구 태극낭자들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땄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캐나다 멍크턴의 멍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5분 이소담(울산과학대)의 페널티킥 골로 선제골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23분 마사 해리스(리버풀)에게 동점골을 내 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또 다른 C조인 나이리지아와 멕시코도 전반전에 한 골씩 주고받고 1-1로 비기면서 C조 4개국 모두 승점 1, 득점과 실점 모두 1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은 10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테니스 이덕희, 난징 주니어대회 단식 8강행
이덕희(주니어 12위ㆍ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난징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7일 중국 난징 종합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치시(주니어 337위ㆍ중국)를 2-0(6-0 6-3)으로 꺾었다. 이덕희는 8강에서 루청쩌(주니어 716위ㆍ중국)-로첸쉰(주니어 133위ㆍ대만) 가운데 승자와 만난다. 이덕희는 오찬영(안동고)과 대회 복식에도 출전, 8강에 올라 있다.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부진탈출 조짐
추신수(32ㆍ텍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 회복 조짐을 보였다. 추신수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8리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3할4푼4리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올린 애덤 로살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텍사스는 8일부터 휴스턴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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