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어선규 21승, 생애 첫 다승왕 향해 쾌속질주
어선규(4기ㆍ36)가 지난주 4승을 추가하며 21승으로 생애 첫 다승왕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2주전 17승째를 올리며 다승 선두로 나선 그는 지난주에도 경정의 모든 전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4승을 몰아쳤다. 16승의 손지영을 5승차로 멀찌감치 제치고 부동의 다승부분 1위를 지켰다.
특히 경정퀸 손지영과 길현태, 이용세 등 막강한 대상 챔피언들과의 한판승부였던 지난주 특선경주에서도 그는 경정 최고 기술인 휘감아 찌르기로 제압하며 경정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스타급 대결인 회차특선 2연속 우승으로 8월 말 예정된 이사장배 대상경정에서의 시즌 첫 개인 대상 챔피언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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