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임창용 보직 변경 없다”
○…“맞을 수도 있지.” 류중일 삼성 감독이 마무리 임창용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보였다. 류 감독은 우천 취소된 7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 아닌가. 맞을 수도 있다”며 “보직 변경은 없다”고 했다. 임창용은 전날 2-1로 앞선 9회 등판해 조인성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대형 시즌 첫 7번 선발 출전
○…타격감이 좋지 않은 이대형이 시즌 첫 7번에 배치됐다. 선동열 KIA 감독은 7일 SK전에서 1번 김주찬-2번 신종길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이대형은 전날까지 1번으로 233타석, 2번으로 117타석, 9번으로 34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한편 선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김선빈에 대해 “올 시즌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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