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케이콘(KCON)에 2년 연속 참석…북미 인기 뜨겁다
틴탑이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 케이콘 2014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케이콘(KCON)에 2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가수는 틴탑과 빅뱅 지드래곤이 유일하기 때문에 북미에서 틴탑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틴탑은 지난해 케이콘2013에서 당시 국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장난 아냐를 미국 현지에서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공연장을 가득 메운 미국 현지 팬들의 환호와 응원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틴탑은 이후 북미지역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공연 요청에 3월 미국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틴탑 월드투어 하이킥’을 개최했다.
KCON 2014는 CJ E&M이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으로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2회에 걸쳐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틴탑을 비롯해 지드래곤, 소녀시대, 아이유 등 한국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틴탑은 연초부터 월드투어 ‘틴탑 2014 월드투어 하이킥’을 진행 중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캐나다, 러시아, 헝가리, 프랑스, 대만과 홍콩까지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틴탑은 오는 8월 남미지역과 중국 등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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