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박지성’ 알펜시아에 모인다
박지성 재단, 11일부터 유소년 드림컵 개최
한국축구의 꿈나무들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 모인다.
강원도개발공사는 박지성 재단(JS Foundation)이 11일부터 5일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14 JS 유소년 드림컵’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축구클럽 중에서 선발된 12세 이하 12개 팀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 4개 팀 등 총 16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치러진다.
신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박지성 선수의 축구사랑과 후배 꿈나무 양성이라는 큰 뜻이 이뤄지기 바란다”며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JS 드림컵 대회가 아시아의 최대 유소년 축구 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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