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발전당진, 삼탄과 매각 우선협상
동부건설은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발전당진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SK가스와 삼탄 2곳 중 삼탄을 선정하게 됐다”며 “이르면 이번 주 삼탄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동부발전당진 매각 규모를 3,000억원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동양파워 매각가인 4,300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외환보유액 13개월 연속 최대치
한국은행은 7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680억3,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4억8,000만달러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13개월 연속으로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세계 6위 외환보유액 국가인 브라질과의 격차를 70억달러로 줄였다.
특히 올 들어 외환보유액 증가폭이 가팔라지는 추세. 올 들어 늘어난 외환보유액은 215억7,000만달러로 작년 연간 증가액(194억9,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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