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C(43)가 스타일리스트와 교제하고 있다.
김C가 지난해 이혼했다는 사실이 4일 알려진 가운데 김C가 스타일리스트 박 아무개씨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5일 알려졌다. 박씨는 김민희와 공효진 등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연예계 스타일리스트이다. 김C처럼 박씨도 말이 적고 조용한 편이라고 알려졌다.
김C 소속사 디컴퍼니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C가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C가 이혼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이므로 현재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C가 박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고 최근 언약식을 올렸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김C와 박씨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알려졌다.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지난해 3월호에 김C가 아내와 3년째 별거중이고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김C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헛소문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해 증권가 정보지에도 실렸다. 김C가 당시 김민희의 스타일리스트와 연애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김C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와 만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김C는 전처와 2000년부터 파경을 맞았고, 2011년 독일 유학도 불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C는 전처와 이혼하면서 1남 1녀에 대한 양육권을 전처에게 넘겼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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