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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한국인 나트륨 섭취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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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한국인 나트륨 섭취 위험 수준

입력
2014.08.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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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00)

나트륨 과잉 섭취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한국인은 일일 평균 12g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의 2배를 넘는다. 전문가들은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위장질환이 일어날 뿐 아니라 인지기능까지 영향을 받아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의 고혈압ㆍ위암 환자 비율이 높은 것도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이다. 한국인의 나트륨 공급원은 한식의 기본인 국, 김치, 장류다. 라면과 과자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물론 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 삼계탕, 냉면에도 나트륨이 상당량 첨가돼 있다.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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