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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 63% “포항, 성남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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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 63% “포항, 성남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8.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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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 63% “포항, 성남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 열리는 경남-부산(1경기), 포항-성남(2경기), 서울-울산(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 팬 63.45%는 포항-성남(2경기)전에서 포항의 승리를 내다봤다.

성남의 승리 예상은 14.51%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2.03%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포항 승리 예상(13.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포항은 지난 18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하면서 리그 선두자리에서 내려왔다. 이명주의 이적과 김승대의 부진으로 공격에서 힘을 잃은 모습이다. 현재 승점 18인 성남은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울산에 승점 6점을 뒤지고 있다.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성남이 포항은 3-1로 이긴 바 있다.

서울-울산(3경기)전에서는 서울 승리(47.63%)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승부 예상(28.45%)과 울산 승리 예상(23.9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3.79%)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경남-부산(1경기)전에서 축구 팬들은 경남(34.17%)과 부산(32.14%)의 팽팽한 접전을 내다봤다. 무승부 예측은 33.66%로 나타났으며, 최종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6.63%)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ㆍ1ㆍ2ㆍ3ㆍ4ㆍ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19회차는 6일 오후 7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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