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7일 안양서 개최
한국, 미국, 일본의 프로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제16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7일부터 나흘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 240명의 선수가 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3,000만원)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승인(스톰)을 필두로 2012년 우승자 박경신(진승무역), 올 시즌 국내 프로볼링 랭킹 1위인 박상필(진승무역) 등이 출전해 정상 사수에 나선다. 4개 조로 나뉘어 7∼8일에 열리는 예선의 각 조 상위 16명(총 64명)은 준결승 일리미네이션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의 1∼4라운드를 거쳐 TV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체육공단, 대학과 손잡고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학과 손잡고 스포츠산업 성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공단은 스포츠 융ㆍ복합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국민대, 상명대, 을지대와 스포츠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민대는 스포츠공학융합학과 대학원, 상명대는 스포츠정보기술융합학과 대학원, 을지대는 스포츠관광융합학과 대학원을 각각 개설해 15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용인고, 소강배 우승…올해 단체전 4관왕
용인고가 제42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녀 중고대항 테니스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고는 4일 강원도 양구 초롱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고부 결승에서 마포고를 3-1로 물리쳤다. 올해 열린 단체전 대회 회장기, 대통령기, 낫소기에서 연달아 우승한 용인고는 시즌 4관왕에 올랐다.
한국 여자청소년핸드볼 5위…유소정은 득점왕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제5회 세계 여자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네덜란드와의 5-6위 결정전에서 33-27로 이겼다.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이 8골을 넣었고 유소정(의정부여고)과 강다혜(마산무학여고)가 나란히 6골씩 터뜨렸다. 유소정은 이번 대회에서 81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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