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현대해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하며 우수투수에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에 서건창, 수훈선수에 강정호를 뽑았다고 4일 밝혔다. 밴헤켄은 7월 한 달간 등판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에 전승을 거뒀다. 서건창은 타율 3할1푼6리(79타수 25안타)에 5도루 11타점을 수확했고, 강정호는 타율 4할1푼8리(55타수 23안타)에 7홈런 20타점을 쓸어담았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밴헤켄과 서건창에게는 각각 20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강정호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5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ㆍ인천경기 우천 취소
4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전구장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한화-두산, SK-NC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기념상품 출시
오승환(32ㆍ한신)의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기념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프로야구 상품화 업체인 네포스는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과 라이선스 상품의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오승환의 300세이브 기념상품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야구팬을 위한 한정판으로 제작된 상품은 300세이브 기념 패치를 부착한 홈 유니폼과 모자, 오승환의 친필 사인볼 등이다. 패치와 모자에는 오승환 특유의 투구 동작을 본뜬 이미지를 넣었다. 구매를 원하는 팬은 네포스의 온라인 상품몰(www.nepos.co.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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