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KBS1 밤 10.00)
한국이 2020년 독자 기술로 무인 착륙선을 보내겠다며 달 탐사 경쟁에 뛰어들었다.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형 발사체의 상업 발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냉전시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조해 다른 나라 위성 발사를 대행해주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유럽은 아직 저렴한 비용의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기 못한 상태며 일본도 발사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 상업발사 시장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이 발사체의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달 탐사를 통해 국제적인 신뢰도까지 입증한다면 세계 상업발사 시장을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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