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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출전=금메달’커먼웰스에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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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출전=금메달’커먼웰스에서도 통했다

입력
2014.08.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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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대회 400m계주 우승

‘살아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던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자신의 전매특허 번개 세리머니를 취하고 있다. 볼트는 그러나 이번 대회 100m와 200m는 출전하지 않았다. 글래스고=AP연합뉴스
‘살아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프던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자신의 전매특허 번개 세리머니를 취하고 있다. 볼트는 그러나 이번 대회 100m와 200m는 출전하지 않았다. 글래스고=AP연합뉴스
우사인 볼트가 계주 400m 레이스 직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글래스고=AP연합뉴스
우사인 볼트가 계주 400m 레이스 직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글래스고=AP연합뉴스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28ㆍ자메이카)가 왼발 부상을 털고 올해 첫 레이스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볼트는 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0회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 남자 400m 계주에서 37초58의 대회 신기록으로 자메이카가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왼발 부상 여파로 올 시즌 한 번도 레이스를 치르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복귀 무대로 삼은 볼트는 보란 듯이 정상에 올랐다.

이날 제이슨 리버모어, 케마르 베일리 콜, 니켈 아슈미드로 이어진 자메이카의 앞선 주자들은 두 번째 코너를 돌아 최종주자 볼트에게 바통을 넘길 때까지 잉글랜드와 팽팽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그러나 바통을 받은 볼트는 폭발적인 가속도를 발휘하며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잉글랜드의 마지막 주자 대니 탈보트와의 격차를 벌렸다. 볼트는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한 뒤 특유의 ‘번개 세리머니’로 4만여 관중의 환호에 답했다.

통산 올림픽에서 6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8개의 금메달을 수집한 볼트는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예외 없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2006년 인도 델리 대회와 2010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커먼웰스 대회때는 불참했다.

볼트는 “나의 메달 수집 목록에서 유일하게 없었던 커먼웰스대회 금메달을 따내서 기쁘다”며 “이곳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트는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비치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에 출전해 100m 레이스를 펼친다. 이후 23일 폴란드 바르샤바 대회와 29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13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o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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