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이 오는 9월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롯데호텔하노이를 개관한다.
롯데호텔하노이는 모스크바(러시아), 호치민(베트남),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괌(미국)에 이은 롯데호텔의 다섯번째 해외 체인호텔로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의 롯데센터 하노이 내(33~64층)에 들어선다. 베트남 전통 문양을 활용한 디럭스 객실 235실과 스위트 객실 83실 등 총 318개의 객실이 마련된다. 모든 객실에서 하노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윌슨&어소시에이츠와 에이치비에이(HBA)사가 담당했다.
부대시설의 면모가 화려하다. 홍콩 딤섬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1스타를 획득한 팀호완, 최상급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그릴 63, 정통 중식당 레드 리버를 비롯해 트렌디 바 파라오 바&어퍼,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더 라운지 스카이 등이 들어선다.
1,200㎡의 공간에 여섯 개의 리트먼트 룸과 솔트 스튜디오를 갖춘 에비앙 스파도 개장한다. 이 외에 요가 룸, 실내 골프 연습장,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최대 1,200명까지 수용 할 수 있는 연회장 등도 들어선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