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라이나생명, 모바일 마케팅 협력 MOU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과 모바일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 상담원이 자사의 통화 플랫폼인 ‘T전화’ 사용자와 상담할 경우 음성 외 영상과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영상 통화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AoA’(Ad on Air) 서비스를 활용해 라이나생명 상담원이 고객과 음성 통화 중 추가 상품 설명 등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집해 보험과 통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GU+, 제주도서 LTE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LGU+는 제주도 시내버스 466대에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을 탑재하고 도내 110개 정류소에서 LTE 망으로 운행 정보를 안내 중이라고 3일 밝혔다. LGU+는 버스와 종합관제센터,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를 LTE 무선망으로 연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LTE 버스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구축 중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종합관제센터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각종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자는 정류소 안내기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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