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형, 오빠, 동생이 땀 흘리며 청춘을 바치고 있는 곳에 폭력이 난무하고 집단 따돌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 8세 남자 아이가 부패한 시신 2구와 2주 넘게 혼자 있다 발견된 충격적 사건도 있었습니다. 대규모 토목공사에는 비리가 여전하다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다친 마음을 추스리지도 못한 채 법정에서 증언해야만 했습니다. 두 달여만에 치러진 선거에서는 여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 野 텃밭에서 대이변… 지역구도 벽 넘은 '선거혁명'
2. “구조 기다렸는데 승무원도 해경도 도와주지 않았다”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법정 증언
- “비상구 안쪽 친구들 많이 있다고 했는데… 해경은 바라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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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임병 구타로 사망한 28사단 병사, 한달 넘게 잔혹 폭력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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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생지옥 다름없는 병영, 노심초사하는 부모들
4.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 우는 아이 집 열어보니... 부패한 시신 2구 있었다
5. 호남고속철 건설 입찰 담합 28곳 과징금 4300억
-건설 입찰 비리 중 역대 최고액… 담합 사실 1순위로 자진신고한 삼성물산은 과징금ㆍ고발 면제
-들러리 서고 나눠 먹고 사다리 타기 추첨까지… 담합사들, 낙찰가 높이려 치밀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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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아프리카 에볼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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