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김영석(55)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내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25일 2기 내각 차관급 인사 때 함께 발표하려 했지만 당시 손재학 현 차관이 모친상을 당한 직후여서 발표를 미룬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온 김 내정자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과장,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차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으며,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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