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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6개 시·군 11시 폭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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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6개 시·군 11시 폭염경보

입력
2014.08.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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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남양주·구리·가평 폭염주의보

경기북부 지역에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 지역에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파주·동두천기상대는 1일 오전 11시를 기해 고양·양주·파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나머지 남양주·구리·가평 등 3개 시·군은 지난달 30∼31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대는 이날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35도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통풍을 자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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