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참패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동반사퇴 했다. 특히 '대안 정치인'으로 각광을 받았던 안철수 대표의 정치실험은 꽃도 채 피워보지 못하고 끝이 났다.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하는 가운데 지난 2년여간 화려하고도 험난했던 정치 행보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본다. 디지털뉴스부.
● '참신한 철수씨' 정치를 꿈꾸다
시골의사 박경철과의 청춘콘서트. 대중의 주목이 시작됐다.
● 통 큰 양보를 통한 '대인배 정치인' 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시절, 50% 지지에도 불구 5%지지의 박원순을 지지하며, 선거 이틀 전 불출마 선언.
● '대망'의 시작
2012년 어느 일요일. 드디어 대선 출마 선언!
● 또 사퇴… '또철수' 별명까지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를 위해 대선 출마 선언 두 달만에 후보직을 내려놓다. '또다시 (후보직에서) 철수했다'고 '또철수'라는 비아냥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큰 그림'은 여전히 궁금했다. 그는 '진심캠프'를 해단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 바닥부터 다시! 도전은 계속된다
2013년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으로 당당히 당선.
● 드디어 야당의 맹주로!
김한길과 손잡고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로 취임. 이제 정말 뭔가를 보여줄 때가 됐다.
● 그러나...
야심찬 전략공천은 결국 내분으로 이어지고, 자기의 사람 대신 밀었던 기동민 후보 마저 상의도 없이 후보직을 사퇴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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