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의 특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상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항항공은 전 노선에서 최대 40~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알뜰e 할인항공권’을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얼리버드 전용 항공권인 ‘오즈 드림페어’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여행객들에게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서 밤 11시까지 한정된 좌석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다음달 5일 화요일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홍콩, 파이페이, 푸켓, 팔라우, 시드니,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의 좌석이 기다리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카르타 스페셜 특가’를 선보인다. 오는 9월30일까지 자카르타로 출발하는 여행객에게 편도항공권은 27만원~29만원, 왕복항공권은 48만원~52만원에 제공한다. 인천-발리 구간도 내년 3월31일까지 왕복항공권을 144만원~160만원에 특별 할인한다. 국내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출발이 임박한 항공권을 모아서 싸게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일주일 동안 해당 날짜 기준 열흘 이내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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