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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청소년 유혹하는 스포츠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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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청소년 유혹하는 스포츠 도박

입력
2014.07.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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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프라임(MBC 밤 1.00)

충북 흥덕경찰서가 2,000억원대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 조직을 검거했다.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스포츠 도박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뛰어들어 많은 돈을 잃었다. 그러나 불법 스포츠 도박은 단속하기가 매우 어렵다. 관련 조직이 해외에 흩어져 있는데다 그들이 사이트 주소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스포츠 도박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0대 청소년의 스포츠 도박 상담이 최근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도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도박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 스포츠 도박의 실태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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