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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심해진 지구촌 혹서ㆍ혹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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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심해진 지구촌 혹서ㆍ혹한, 왜?

입력
2014.07.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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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재앙, 기상이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00)

지난해 우기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인도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여러 도시가 물에 잠겼다. 중국에서는 거대한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아시아만 그런 게 아니다. 전례 없는 장기간의 혹서로 호주에서는 전국적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처럼 날씨로 인한 피해가 지구 전체에서 속출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10년 간 허리케인과 폭풍을 연구했으나 토네이도의 습격에는 속수무책인 게 현실이다. 그 동안 발생했던 가뭄, 폭풍, 홍수 등이 지금처럼 가혹했었는지도 의문이다. 이제 날씨는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 같다. 왜 토네이도는 점점 강력해지고 여름과 겨울은 더 덥고 추워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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