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미아 완벽 방지를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나섰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미아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휴가철 미아방지용품 완벽 준비’ 기획전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팔찌, 목걸이 같은 미아방지 액세서리와 위치추적기, 스마트 밴드 등 실용성 높은 다양한 미아방지 용품을 선보인다.
무독성 방수소재라 물놀이에도 유용한 미아방지 팔찌 ‘인포밴드’는 5,500원, 내구성 좋은 끈이 달려있어 부모가 아이를 곁에 둘 수 있는 배낭인 ‘스킵합 벨트 백팩’은 2만4,900원이다.
또 아이들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기구 소재로 만든 ‘세이프티랜드 미아방지 목걸이ㆍ팔찌’는 9,900원,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마미아이 위치 추적기’는 6만6,000원에 판매한다.
안영대 11번가 유아용품 담당 MD는 “휴가철 미아 발생을 우려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미아방지 용품을 평소에 잘 갖고 다니면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인지시켜주는 교육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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