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더위를 날릴‘2014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1일(금)부터 8월 7일(목)까지 7일간 전남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 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악당 역할을 맡은 진행요원과 정의의 투사로 변신한 관광객이 한판 대결을 벌이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모든 참가자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과 물 풍선으로 무장하고 소방차와 헬기까지 동원해 축제장 일대를 지상 최대의 물놀이장으로 만든다. 난데없는 물대포와 깜짝 물폭탄도 가세해 수중전의 스릴과 재미를 더한다.
탐진강에 뛰어들어 물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행사는 1,500명이 한꺼번에 참가할 수 있다. 남녀노소 참가자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기대된다.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 물고기를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시원한 물놀이가 된다. 가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문의: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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