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신문이 26, 27일 실시한 전국 유권자 대상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2%로 집계됐다.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후 이 신문이 거의 매달 실시한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이들 가운데 66%는 아베 내각의 정책을 이유로 꼽았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 도쿄가 25, 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8%로 이 매체들이 2차 내각 발족 후 실시한 조사 중 가장 낮았다.
도쿄=한창만특파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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