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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7월 29일 화요일)

입력
2014.07.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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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 재보선에서 맞붙은 새누리당 나경원(왼쪽 사진)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28일 사당 1동 일대에서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서 맞붙은 새누리당 나경원(왼쪽 사진)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28일 사당 1동 일대에서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세월호 특별법이 이번엔 특별검사 추천권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주냐 마냐로 옥신각신 하던 여야가 겨우 절충안을 내놓나 싶더니 또 이 꼴입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단식도 열흘을 넘은 상황입니다. 세월호 노트북 복원 과정에서 발견된 ‘국정원 지적사항’이란 문건을 근거로 무능한 야당이 “국정원과 세월호가 무슨 관계인지 해명돼야 한다”며 하루밖에 남지 않은 재보선 선거판을 흔들어보려 하지만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새 경제부총리의 무작정 아베 따라하기에 어떤 맹점이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1. 기획/ 아베노믹스 무너지는 환상… 최경환號, 벤치마킹 주의보

-‘돈 풀어 경기부양’ 닮은꼴 행보… 실질임금 추락ㆍ고용의 질 하락 등 日 국민 부정적 평가가 더 많아져

-“구조개혁 외면 탓… 반면교사로”

-최경환 부총리, 사내유보금 과세율 10% 안팎 시사

2. 세월호 노트북서 ‘국정원 지적사항’ 문건… 선거판 흔드나

- “누굴 찍나” 좁혀진 격차… 앞선 자도 쫓는 자도 신발서 불났다… 내일 재보선 최대 격전지 동작을 르포

-유불리 분기점 투표율 35% 넘을까, 유병언 부실 수사, 중도층 움직일까… 막판 3대 변수

3. “구조 기다렸는데 승무원도 해경도 도와주지 않았다” 단원고 생존학생들 첫 법정 증언

-“비상구 안쪽 친구들 많이 있다고 했는데… 해경은 바라보기만”

-배배 꼬인 세월호특별법… 물 건너간 7월 입법

-[사설]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자는 건가 말자는 건가

4. ‘김 엄마’ 유병언 도피 총책이라더니… 검찰 “조사해 봐야 안다” 말 바꾸기

-구원파 김 엄마 자수… 유대균ㆍ박수경씨 구속

-김 엄마 “따로 도피생활… 유씨 사망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

5. “소프트웨어 과목이라니…” 학부모ㆍ교사들 반발

-교육부, 초중고 정식 교과 도입 추진… “게임·스마트폰 말릴 명분도 사라져” 잦은 교육 환경 변화에 거부감 고조

-“대통령 한마디 했다고 수능 과목?” 학원들도 입시 반영에 부정적 입장

6. KB금융 회장 중징계 제동 걸리나… 감사원, 카드 정보 유출 당국 감사

-“자회사에 정보 제공 문제 없어” 금감원 징계 통보에 “잘못” 해석

-“당국 부실 감독이 정보 유출 원인” 금감원 직원 2명 문책 조치 요구도

-[사설] 카드사 정보유출 솜방망이 처벌로 유야무야

7. 단독/ 우체국 추석 택배 대란 오나… 위탁업체ㆍ택배원 대립

-택배원 조합 “단가 20원 인상” 위탁업체 “재계약 안 하면 해고”

-“우정사업본부, 업체 선정에 문제”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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