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 tvN의 예능 프로그램‘꽃보다 청춘’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렸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시리즈를 잇는 세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여행은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과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두 팀으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떠나게 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꽃청춘' 멤버들은 톡톡튀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앞서 '꽃보다' 시리즈는 케이블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인 1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단순히 여행이라는 볼거리를 넘어 여행을 통해 깨닫는 교훈과 성찰을 담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제작진은 이번 '꽃청춘'을 통해서는 젊음과 청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나영석PD는 "이번 청춘을 마지막으로 배낭시리즈는 여기까지만 한다." 고 전하며 '꽃청춘' 이 '꽃보다'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임을 설명했다. 청춘들의 마지막 여행기 '꽃청춘'은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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